경미한 교통사고 합의 요령 아기가 타고있었을 때

아기가 타고 있었던 경미한 교통사고, 합의는 이렇게 하세요

핵심 요약:

  • 사고 직후 아기의 상태 확인과 병원 진료가 가장 우선!
  • 경미한 사고라도 정신적 충격을 이유로 병원 진료 및 치료비 청구 가능
  • 합의 전에는 절대 서명하지 말고, 모든 진료 기록과 진단서 확보
  • 적절한 합의금 산정 기준대처 요령을 정확히 알아야 손해 보지 않아요

 

그날, 갑자기 꽝! 사고 순간 아기 생각에 눈앞이 깜깜했어요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차가 흔들렸고, 뒷좌석에 앉은 아기를 확인하자마자 가슴이 철렁했어요. 다행히 외상은 없었지만, 아기 얼굴은 잔뜩 겁먹은 채 울기 시작했죠. 이런 상황, 겪어보신 분들 계시죠? 사고가 크지 않아 보여도, 아기와 함께였다면 대응은 다르게 해야 해요.

 

 

1. 사고 직후엔 무엇보다 아기 상태 확인부터!

  • 가장 먼저 아기 상태를 점검하세요. 외상이 없어 보여도, 아이는 정신적 충격을 받을 수 있어요.
  • 사고가 난 즉시 119나 병원으로 이동하여 아기와 함께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 소아과 또는 응급실에서 진단서, 진료 확인서를 꼭 받아두세요.

 

2. 합의는 서두르지 말고, 진료 기록 확보 후 결정

  • 가해자 측에서 "경미한 사고니까 간단히 합의보자"고 제안해도, 무조건 기다리세요!
  • 진료 결과에 따라 후유증 여부나 추후 치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 소견서를 기준으로 협의하는 것이 중요해요.
  • 치료비 외에도 아기의 불안장애 가능성, 부모의 정신적 고통, 병원 방문을 위한 시간 손해 등도 합의금에 반영될 수 있어요.

 

3. 적절한 합의금 산정 기준과 협상 팁

  • 치료비 + 위자료 + 통원비 + 일실소득(보호자 휴업손해)를 포함해 요청할 수 있어요.
  • 아기가 6세 미만이라면, 아기 혼자 병원에 갈 수 없기 때문에 보호자가 반드시 동행해야 하고, 이에 대한 휴업손해비도 요청할 수 있어요.
  • 경미한 사고라도 위자료는 20~50만 원 수준부터, 병원 진료가 있다면 100만 원 이상 요구 가능해요.
  • 서면 합의 전에는 모든 요청 사항을 이메일이나 문자로 남겨두는 것, 나중에 증거로 매우 중요해요!

 

📌 기본형 (조율 단계에서 사용하는 멘트)

“이번 사고로 아이가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놀라고 병원 진료도 받았습니다. 진단서와 병원비 내역을 토대로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치료비 외에 위자료도 함께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 조금 강하게 의사 표현하고 싶을 때

“사고 당시 차량에 유아가 탑승해 있었고, 갑작스러운 충격에 크게 놀라 지속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도 받았습니다. 아동 보호자로서 심리적 충격, 통원 부담, 제 휴업 손해 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합의금 제시를 부탁드립니다.”


📌 담당자에게 이메일이나 문자로 남길 멘트

“안녕하세요. ○월 ○일 사고 관련하여 연락드립니다. 사고 당시 아기가 동승 중이었고, 현재 소아과 진료를 받았으며 진단서와 병원 기록은 확보한 상태입니다. 위자료와 보호자 손해 포함하여 합의금 조정 요청드립니다. 관련 서류는 전달드릴 수 있으니, 검토 후 회신 부탁드립니다.”


📌 합의금 제안을 받을 때 조율 멘트

“제시해주신 합의금은 확인했습니다만, 아이의 정신적 충격과 치료 이후의 경과 관찰 필요성을 고려했을 때 다소 부족한 금액이라 생각됩니다. 보호자로서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재조정된 금액을 제안드립니다.”

 

 

 

지금 해야 할 일!

  • 아기와 함께 병원 진료 후 진단서 확보
  • 가해자 측과의 모든 대화는 문자나 이메일로 남기기
  • 합의 전에는 서명 금지! 전문가 상담도 고려하기
  • 치료비, 위자료, 보호자 손해비용 등 목록화하여 산정 기준 준비

Q&A

Q1. 아기가 다친 데가 없어 보여도 진료를 꼭 받아야 하나요?

  • A1. 꼭 받아야 해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심리적 충격이나 목이나 허리 근육 손상은 시간이 지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Q2. 위자료는 얼마나 요구할 수 있나요?

  • A2. 사고 상황, 아기의 나이, 치료 기간 등에 따라 달라요. 경미한 사고라도 병원 진료를 받았다면 100~200만 원까지도 합의금 협상이 가능해요.

Q3. 보호자 휴업손해는 어떻게 산정하나요?

  • A3. 소득증빙서류(급여명세서, 근로계약서 등)를 제출하면 일정 금액을 일당 기준으로 계산해 보상 받을 수 있어요.

 

경미한 사고라도, 아기가 타고 있었다면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어요. 정확한 진료와 꼼꼼한 합의 준비로 아기의 건강도 지키고, 정당한 보상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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